제목 가족 부양의무
작성자 신서주 작성일 2019-11-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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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맥브라이드(=샐리=친구이름) 네 산장에서 주었던 네잎클로버를 동봉합니다.
뉴욕에 계시는 동안 아저씨께도 행운을 가져다 드릴 거예요~♥
영원한 안식을 바랄만큼 뭔가를 간절히 바라신 적이 있으세요?
이곳의 가족이 그래요. 너무도 가난하시거든요.
엄마와 아빠 그리고 눈에 보이는 아이만 네 명 있어요… 좀 더 나이 많은 두 아들들은 돈 벌러 나간다며 사라진 이후로 돌아오지 않았어요.
아빠는 유리 공장에서 일하시다 폐병에 걸리고 말았어요… 그래서 일을 할 수 없어요… 지금은 병원에 다니고 있고요.
그래서 이들 가족의 모든 부양책임은 지금 스물네(24) 살인 큰 딸에게 부여된 상태에요.
큰 딸은 여성복 가게에서 일하는 데 하루에 3만원(원문→1.5달러)을 받아요, 이게 그녀가 벌 수 있는 다예요.
큰 딸은 그러고도 저녁에 돌아와 레이스(옷감) 따위에 수를 놓는 일을 한답니다. 
엄마는 건강하지 못해요 무기력하시고 지나치게 종교적이세요.
손을 포갠 체 앉아서 체념의 한 숨만 내쉬고 계신답니다.
큰 딸은 과로와 가족 부양의무와 근심걱정들로 너무 힘이 들어서 스스로에게 안 좋은 선택을 할 뻔 했어요.
엄마는 가족이 이번 겨울을 어떻게 날지 알 수 없어해요… 저도 마찬가지고요.
만약 2백만 원(원문→1백 달러)이 주어진다면 그것으로 어떻게 약간의 석탄과 세 어린아이가 신고 학교에 갈 수 있는 신발 몇 켤레를 살 수 있을 텐데.
그럼 생활에 좀 여유가 생겨 큰 딸도 딴 생각을 안하게 될 거고 잠시나마 속상해하지 않아도 될 건데.
아저씨는 제가 알고 있는 가장 부자세요.
2백만 원(원문→1백 달러)을 기부해주실 수 있지 않나요?
그 돈이면 저보다 이 집의 큰 딸에겐 훨씬 큰 도움이 될 거에요.
큰 딸만 아니었어도 이런 부탁까지는 드리지 않았을 거예요. 엄마 되시는 분이 너무 ㅜ_ㅜ 너무 의지력이 약하셔서 그래요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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